안성·평택, 하루 2곳에서 동물의료봉사 펼친 경기도수의사회
안성평강공주, 평택콜리하우스에서 동시에 수의료봉사활동

경기도수의사회 데일리벳 베팅복지위원회 동물사랑봉사단(단장 한병진)이 20일(일) 하루에 두 곳의 사설 유기동물보호소(민간동물보호시설)에서 동시에 동물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안성 평강공주보호소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이성식 회장과 수원시수의사회, 오산시수의사회, 용인시수의사회 소속 수의사 회원 등 18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중성화수술(개 2마리, 고양이 26마리), 60마리 예방접종, 10마리 심장사상충 검사 등을 실시했다. 특히, 심장사상충 키트검사 결과 3마리에서 양성 결과가 확인되어 치료할 예정이다.
이날 평강공주 보호소 봉사활동에는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도 함께 참여했다.

같은 시각, 평택 콜리하우스에서도 데일리벳 베팅의료봉사활동이 펼쳐졌다.
한병진 단장을 비롯한 고양시수의사회와 평택시수의사회 회원 등 총 11명이 참여해 중성화수술(16마리)과 50마리 종합백신 및 광견병백신 접종, 기초 건강검진 등을 수행했다.
경기도수의사회는 동물의료봉사활동과 함께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캠페인도 진행했다.
경기도수의사회는 현재 KB손해보험과 함께 ‘입양동물 건강바우처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에 있는 사설보호소(민간동물보호시설, 민간동물보호소)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면, 마리당 20만원의 동물진료비가 지원된다. 사설보호소 유기동물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사설보호소 입양동물 건강바우처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수의사회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3년 9월 ‘생명과 생명이 만나는 곳’을 모토로 창립한 경기도수의사회 데일리벳 베팅복지위원회 동물사랑봉사단은 사설 유기동물보호소 의료지원 등 데일리벳 베팅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다.
5월 18일에는 성남시 사설보호소에서, 5월 25일에는 경기반려마루 여주에서 산불 피해 구조동물을 대상으로 동물의료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