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축종 진료하며 실험실 역량까지’ 변화하는 농장데일리벳 추천병원
수가축병원 원장 4인이 만든 닥터비앤에이,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 지정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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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데일리벳 추천병원이 다양한 축종을 진료하면서 실험실 역량까지 갖추려고 변화하고 있다.
수가축병원 원장 4인이 만든 농업회사법인 닥터비앤에이가 2월 27일(목)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고 전했다. 낭충봉아부패병 등 꿀벌 질병 17종의 병성감정기관이다.
경남 거창군에 위치한 수가축병원은 부부 수의사 이성민·최보현, 김무석·최종윤 원장이 소, 돼지, 가금, 꿀벌을 나누어 진료하고 있다. 이중 꿀벌을 진료하는 이성민·최종윤 원장은 꿀벌질병컨설팅사업 자문단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가축병성감정책임자를 맡은 이성민 원장은 “민간 병성감정기관으로서 진단 결과에 신뢰성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여러 축종을 진료하는 수가축병원이지만 병성감정기관 지정은 우선 꿀벌 질병으로 시작했다. 법정 가축전염병인 낭충봉아부패병, 유럽부저병, 미국부저병을 비롯해 꿀벌 질병 17종을 병성감정한다.
이성민 원장은 꿀벌을 진료할 때 유전자 검사를 치료 모니터링에 활용하는 등 실험실적 역량이 중요하다면서 “병성감정기관 지정을 계기로 현장실험과 연구논문 발표에 힘쓰려 한다”고 전했다.
항생제 감수성 검사나 항체 검사 등 자체적으로 구비할 수 있는 정밀검사 기반도 추가로 갖췄다.
이 원장은 “추후 대데일리벳 추천 등 타 축종에 대한 검사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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